건강

여름에도 시크하게 스키니진 몸매 만드는 법

김민규 기자
2014-07-31 01:46:28
스키니진이 처음 선보였을 때 K는 “완전 웃기게 생겼다”면서 절대 유행할 일 없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길거리에 스키니진을 입은 사람이 한 둘씩 늘어나고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비웃을 수 없었다고. 바지를 입었지만 날씬한 이미지를 주고 다양한 연출에 따라 귀여운 느낌도 주는 스키니진의 장점에 그녀도 스키니진에 대한 욕망에 불타오르고 있다.

그러나 K는 스키니진을 결국 구매하지 못했다. 돈도 있었고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었던 것. 평소 허벅지가 두껍다고 스스로 좌절하던 K에게 스키니진은 넘볼 수 없는 산과 같았다. 때문에 스스로도 촌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일자통의 청바지와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즐긴다.

많은 여성이 스키니진과 함께 불어온 스키니의 열풍으로 마르고 모델 같은 몸매를 가꾸고 있다. 물론 당당하게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여성은 고민과 스트레스만 늘고 있는 상황. 사실 비만은 건강에도 적신호라고 하니 꼭 스키니 때문은 아니라도 적당히 마른 몸매를 만드는 것이 좋다.

사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대부분 “운동을 해라”, “먹는 것을 줄여라”라고 조언하지만 그것들은 이미 알고 있는 얘기다. 여성들에게는 고통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실속 넘치는 다이어트를 조언 받고 싶어 한다.

셀룰라이트 분해‧하체 체형교정에 탁월 ‘다이어트 속옷’

전체적인 비만은 물론 특히 하체비만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 속옷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치바디’는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체형을 교정해주는 효과로 입소문이 높다. 물론 운동과 병행해야 효과가 더욱 크지만 입는다는 단순한 행위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영국에서 직수입된 피치바디는 고급 속옷 소재인 메릴스킨라이프를 사용하여 3D형태로 제작되었다. 착용하면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효과, 체온상승 효과를 주어 기초대사량을 14%나 높인다고. 실제 일본 도쿠시마 대학의 임상실험 결과 2.5~8cm 까지 사이즈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바르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바르는 PPC크림’

다양한 슬리밍 크림이 출시되고 있지만 콩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콜린(PPC)을 사용한 ‘오로라PPC’ 슬리밍 크림이 최근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파티딜콜린은 피하지방에 흡수되면 지방세포막을 변형시키고 중성지방을 분해해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성분. PPC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카페인, 카르니틴 같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국소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사진제공: 피치핑크 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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