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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유-채상우 '볼수록 애교만점'의 인기커플로 부상

2010-05-14 13:44:04

아역배우 이영유와 채상우가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인기 커플로 부상 중이다.

13일 24회에서는 유나네 집 옥탑에 살고 있는 성수(김성수 분)가 옥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진행됐다. 고구마를 먹으며 봄날의 데이트를 즐기던 유나(이영유 분)와 준(채상우 분)이는 갑자기 생이별을 하게 될 위기에 처하고, 하룡(임하룡 분)과 함께 ‘옥탑방 사수 작전’을 펼쳤다.

연락대장 유나와 행동대장 준이, 그리고 작전 사령관 하룡이 뭉쳐 집 보러 온 사람들을 골탕먹이는 과정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한유나 역의 이영유는 특유의 똘망똘망한 눈빛과 결의에 찬 표정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할머니(송옥숙 분) 앞에서는 시치미를 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최고 귀여운 꼬마 커플!”, “아역배우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계속 예쁘게 그려주세요” 라는 등 극중 유나와 준이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건강한 웃음을 가진 ‘유나-준 커플’이 채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이다. ‘볼수록 애교만점’의 이영유와 채상우는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별나진 않지만 순수하고 장난끼 많고 웃음도 많은 우리 현실 속 아이들의 모습과 그대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이영유와 채상우가 출연하는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매 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볼수록 애교만점'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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