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SM 이수만 “HOT시절부터 3D 제작에 관심”

2010-05-14 13:46:51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을 육성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3D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5월1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열린 3D 콘텐츠 협력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혼자 꿈을 꾸면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꾸면 미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HOT때부터 어떻게 하면 3D로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동방신기 콘서트도 3D로 제작한 화면이 있고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도 3D로 제작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하루아침에 ‘아바타’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았듯 우리 국민들도 SM의 3D 콘텐츠 활성화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수 보아를 비롯하여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유노윤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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