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명수 딸 민서 '흑과 백 작품세계' 공개…네티즌 '귀요미' 연발

김선영 기자
2010-05-14 19:21:56

박명수의 딸 민서의 그림 3점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월13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사진방에는 '민서의 작품세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5월5일 라디오 스튜디오를 방문한 민서는 검정펜으로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3점 남겼다.

이 사진 밑에는 "아빠의 일터를 일일 체험하며 태어나서 처음 본 낯선 아빠의 모습에 울음을 빵 터트리기도 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대변하는 초현실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남기고 갔다. 필체가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것이 부전녀전인 것 같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민서의 작품세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흑과 백의 아름다운 조화다", "얼핏보면 명수옹의 빠진 머리카락 같다", "민서 귀요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5월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를 통해 22개월된 딸 민서의 얼굴을 최초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버스데이' 캡처/ MBC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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