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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방영 앞둔 ‘개취’ 호박커플 이별하나?

2010-05-17 10:35:29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의 호박커플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이민호 분)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4부에서 상고재 비밀의 방이 열리면서 어린 시절 아픔으로 잊혀졌던 엄마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 자신의 실수로 엄마가 죽게 됐다는 자책감에 빠진 ‘개인’ 앞에 영국으로 떠나 있던 아빠 ‘박철한’(강신일 분) 교수까지 나타났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베일이 벗겨지면서 ‘개인’의 트라우마와 상고재의 설계도면을 가지고 있던 ‘진호’는 담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개인’을 이용했다는 오해로 극의 긴장감은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상황.

특히 ‘인희’(왕지혜 분)와 ‘창렬’(김지석 분)이 담프로젝트의 키포인트가 상고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 ‘진호’에 대한 오해와 갈등은 고조 될 예정이다.

또한 ‘박철한’ 교수가 담프로젝트 심사 위원을 맡게 된 이상 ‘진호’가 상고재에서 ‘개인’과 살고 있었다는 사실과 ‘진호’의 설계도가 상고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이유가 어떻게 적용될지 궁긍증은 더해지고 있다.

이 같은 악재가 겹쳐지면서 ‘개인’과 ‘진호’의 알콩달콩하기만 했던 호박커플 ‘개인’의 심정변화로 ‘진호’에게 등을 돌려 두 사람에게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워질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일 15부 방영을 앞둔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16부작으로 엔딩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주)이김프로덕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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