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원더걸스 Come Back… ‘원더 스타일’ 인기 폭발

송영원 기자
2010-05-19 09:59:19

미국 진출로 한 동안 국내 가요계를 떠나 있었던 원더걸스가 드디어 컴백했다.

특히 새 멤버 혜림이 합류한 원더걸스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많은 볼거리와 함께 보다 화려해진 레트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원더걸스의 1980년대 복고 스타일을 분석해 보았다.

◇ 80년대 복고로 돌아오다

새 앨범 ‘2 different tears’로 컴백한 원더걸스의 이번 컨셉은 80년대 복고. 원더걸스 멤버들은 에어로빅복이 연상 될 만큼 화려한 형형색색의 의상과 높게 띄운 헤어스타일, 키치한 느낌의 액세서리를 더해 80년대 펑키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시즌 트렌드가 데님과 네온 컬러를 바탕으로 한 80년대 디스코 스타일인 만큼 그녀들의 반짝이는 광택 소재와 레이스 소재를 혼합한 펑키 레트로 룩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그녀의 펑키 레트로 룩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액세서리.

80년대 디스코 무드를 잘 살려주는 펑키하고 키치한 느낌의 주얼리가 그녀들의 복고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몸에 핏 되는 네온 컬러 의상에 굵은 체인의 목걸이 또는 볼드한 반지와 이어링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 하자

원더걸스의 뮤직 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 된 이후 그녀들의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80년대 분위기의 ‘청청 패션’이나 네온 컬러 의상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원더걸스의 레트로 스타일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의상과 액세서리 모두 80년대 풍의 펑키한 요소를 연출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럴 때에는 의상이나 액세서리 중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컬러의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심플한 귀걸이나 반지만으로 액세서리를 자제해 주는 것이 좋고, 의상이 전체적으로 심플하다면 볼드하고 화려한 컬러의 칵테일링이나 귀걸이로 80년대 분위기를 더해 보는 것도 좋다.

스타일러스by골든듀의 박하선 디자인 부장은 “이번 시즌 80년대 펑키한 레트로 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의상 뿐만 아니라 주얼리도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크고 화려한 주얼리가 부담스럽다면 어디에나 코디하기 쉽고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은 칵테일링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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