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스타일(대표 노범석)이 아메리칸 SPA 터치(T.O.U.C.H)로 한국 여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3월12일 온라인쇼핑몰과 눈스퀘어 '레벨5'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서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기획전을 선보인다.
터치는 테일러 맘슨, 메간 폭스, 니키힐튼, 니콜 리치, 로버튼 패틴슨 등 헐리우트 패셔니스타에게 사랑받는 편집형 브랜드이다. 노르드스톰 메이시스 등 미국 주요 백화점과 부티크에서 선보이는 미국 영 프리미엄 브랜드 5개를 한자리에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모임스타일은 이번 기획전을 국내 백화점에서의 첫 시험 무대로 삼고 있다. 터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이 내포된다.
이미 기획전을 앞둔 지난 5월12일부터 3일간 선릉역에서 터치를 알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25355 직장 여성들을 타깃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CSI(Curious Sample initiative) 이벤트가 바로 그것. 1일차, 2일차 궁금증을 자아내는 블랙 라인의 여성 등신대와 키 메시지만을 전달해 호기심과 기대 심리를 고조시켰다. 5월14일 터치를 공개해 2535 직장 여성들에게 브랜드 체험을 유도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윤소영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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