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메시가 한국을 찾는다! FC바르셀로나 8월 방한

2014-07-31 19:53:39
FC바르셀로나가 8월 한국을 찾는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장악한 FC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과 FC바르셀로나 조안 올리베르 사장은 5월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8월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바르셀로나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리베르 사장은 "8월 K리그 올스타와 경기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수단은 경기날인 8월4일 이틀전인 2일 도착할 것이며 메시와 사비같은 주요 선수를 반드시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당시 바르셀로나는 수원 삼성과 경기를 펼쳤지만 0-1로 패했다. 그 이후 바르셀로나는 제주에서 유소년캠프를 여는 등 한국과 계속해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입장권은 월드컵 기간인 6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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