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정재 “영화 ‘하녀’ 17년 연기인생의 터닝 포인트 작품”

2010-05-26 17:41:06

영화 ‘하녀’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해외 언론과 영화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정재가 귀국 소감을 전했다.

5월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정재는 “일주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하며, 영화배우로써의 삶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영화제에 함께한 임상수 감독님 이하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을 비롯 많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영화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이어 “영화 ‘하녀’는 17년 연기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준 소중한 작품이자 대표작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연기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캐릭터의 진정성이 담긴 연기와 노력을 통해 열정이 살아있는 배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이정재는 임상수 감독의 차기 작품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데 이어 각종 CF 섭외를 비롯 충무로 관계자들의 섭외 1순위로 부상하는 등 ‘칸 특수’ 역시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는 “칸 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국내 기업들의 각종 CF섭외를 비롯한 차기 작품 관련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영화 ‘하녀’ 의 국내 홍보 활동과 함께 심사숙고하여 차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한편 영화 ‘하녀’ 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춘 대한민국 1% 남자 ‘훈’ 캐릭터로 변신한 이정재는 올해 처음 찾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다수의 해외 언론을 비롯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 으로부터 ‘오리엔탈 프린스’ 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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