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중훈-정유미 패션지 '보그 코리아' 광대와 하녀로 변신

2010-05-26 13:50:19

박중훈과 정유미가 패션지 <보그 코리아>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었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깡패와 취업 준비생으로 등장하며 어두컴컴한 반지하 방에서 연기한 두 배우를 위해 <보그 코리아>에서는 ‘광대와 하녀의 스토리’를 콘셉트로 햇빛이 잘 드는 다락방 세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박중훈은 거구의 광대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흰 칠을 하고 목에 과장된 러플을 달았고 정유미는 레이스 드레스에 앞치마를 둘러 유럽의 하녀를 멋지게 연출했다. 두 배우는 연기실력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와 그의 거구의 남편 디에라가 손을 잡고 있는 자화상을 완벽하게 보여 주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중훈은 “이번 영화에서는 관객들이 원하는 기대치와 나의 재능이 딱 맞아 떨어졌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5년 동안의 배우 생활에 대해서 “만족한다기 보다는 후회를 안 한다. ‘박중훈 쇼’와 연기를 포함해서 다시 하라면 더 잘할 수는 있지만, 더 열심히는 못한다. 그래서 후회가 없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박중훈과 정유미의 완벽한 호흡이 이루어진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보그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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