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개봉,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을 동원한 <내 깡패 같은 애인>이 비공개 된 B컷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주연배우 박중훈과 정유미가 선택했던 시안이었으나, 안타깝게 최종 포스터로 채택되지 못해, 특별히 공개하게 되었다.
특히 ‘내가 가장 힘들 때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었던 단 한 사람’이라는 카피에서처럼, 서로 공통점 하나 없는 깡패와 취업 준비생으로 만났지만, 인생의 가장 힘겨운 시기 서로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준 소중한 인연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내 깡패 같은 애인> 본연의 따뜻한 감성을 더욱 살렸다.
B컷 포스터에 이어, 함께 공개된 동철, 세진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옆방 이웃으로 만난 너무도 다른 두 남녀의 캐릭터보다는, 서로에 대한 아련한 속 마음을 드러내는 영화 속 인물들의 감성을 부각시켰다.
먼저 삼류 깡패 동철 캐릭터 포스터는 ‘쪽팔리게… 설레이긴..’ 카피와 함께 단순히 이웃집 여자가 아닌, 계속 걱정되고, 챙겨 주고 싶은 세진을 향한 동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거울을 바라 보면서 멋쩍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박중훈의 표정연기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대표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세진 캐릭터 포스터 역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다운 풋풋한 모습의 밝고 당찬 이미지를 보여준다. ‘내가 가장 힘들 때, 그가 내 곁에 있었다’는 카피와 함께 환하고 웃고 있는 세진의 모습은 깡패지만, 가장 힘든 시기 곁에 있어준 동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더욱 아련하게 만든다.
끝내주는(?) 옆집 이웃 두 남녀의 황당발칙 반지하 반동거 이야기로 개봉 첫 주 관객들의 뜨거운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내 깡패 같은 애인>. 그들의 한치의 물러섬 없는 격렬한 반동거 스토리는 지난 5월20일 개봉하여, 전국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사진제공: JK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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