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섹스앤더시티 2’가 선정성 문제로 영화의 배경인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는 개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월26일 미국 뉴스채널 CNN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 내에서 보수적인 성의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어, 파격적인 성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섹스앤더시티’가 ‘너무 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부다비의 한 여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섹스앤더시티라는 영화제목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제목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런던의 브랜드 전문가 스테판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온 세상에 알린것처럼, 영화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큰 이점을 갖게 된다”며 “아랍에미레이트는 자국의 홍보를 위해서라도 ‘섹스앤더시티’의 이름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그 외 많은 무슬림 국가들도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섹스앤더시티 2’의 개봉을 금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섹스 앤 더 시티 2’는 국내에서 6월1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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