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갑자기 탈모가 늘어나게 된 것일까. 전문가들은 탈모환자가 늘었다기 보다는 다양한 이유로 조기탈모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이 주된 요인, 그러나 환경적 요인이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현상이 조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심지어는 10대에도 탈모가 일어나기 한다고 하니 탈모에는 이제 안전지대가 없는 것이다.
탈모 증상을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갑작스럽게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것이다. 하루에 100여개 이상 모발이 빠지면 탈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모든 모발을 발견하기는 어려우므로 아침에 베개에서 40~60개가량 발견된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의 기준을 하루 100개로 삼는 이유는 그 정도가 되면 새로 돋아나는 머리카락에 비해 빠지는 양이 많아지는 수준이기 때문. 또한 탈모는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가면 나타나는데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숱이 없어지므로 만약 그런 느낌이 든다면 탈모전문 병원이나 관리센터를 찾아 자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또한 머리가 자주 가렵거나 비듬이 많이 생긴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음주, 흡연, 기름진 식습관을 줄인다면 조기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탈모의 진행상황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모발이식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탈모는 특히 20~30대에게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퇴된 헤어라인이나 M자, O자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 헤어라인 부분에 모발을 심는 것이다. 개선효과가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 유아인, 믹키유천-송중기와 함께 '성균관 스캔들' 최종 합류
▶ ‘방자전’ 조여정 “노출신, 예쁘게 담긴 것 같다” 만족
▶ ‘젊은 날의 초상’ 곽지균 감독 자살…“일없어 힘들다” 유서
▶ 빅뱅, 세계적인 가수들과 日 '서머소닉 페스티벌' 참가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을 드립니다~
▶[이벤트] 한샘에듀, 클릭만 하면 전화 영어 한 달이 공짜?!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뉴칼레도니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