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파격적인 펑키 스타일로 변신한 f(x)

홍수민 기자
2010-06-01 10:22:40

여성 그룹 f(x)(에프엑스)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귀엽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던 이들은 5월 초 신곡 ‘NU 예삐오(NU ABO)’를 발매함과 동시에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로 파격 변신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메종 0809 by 이종문의 성덕 팀장은 "f(x)는 굉장히 펑키하고 강렬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라고 설명했다.

성덕 팀장은 "f(x)는 헤어의 끝 부분이나 한쪽은 눈에 띄는 밝은색 컬러로 염색해 강렬함을 더했다. 이런 스타일만으로도 굉장히 펑키하고 반항아 같은 강한 이미지를 심어준다"라고 말했다.

f(x)의 멤버 중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를 가지고 있던 크리스탈은 머리에 층을 두고 끝 부분을 밝은 갈색으로 염색했다. 검은색과 밝은 갈색이 대비되면서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웨이브 머리를 가진 셜리는 신곡 공개 당시 밝은 금발의 단발머리에 밝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가발을 쓰고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긴 머리가 셜리의 여성스러운 면을 부각시켰다면 금발의 단발머리는 좀 더 귀엽고 강렬한 느낌을 드러낸다.

빅토리아는 밝은 갈색의 긴 머리에 뱅헤어를 하고 머리 끝 부분을 밝은 주황색으로 염색해 포인트를 줬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들어 가볍고 상큼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루나는 빅토리아와 마찬가지로 긴 생머리에 끝 부분을 밝은 금색으로 염색해 포인트를 줬다. 전체적으로는 갈색 빛이 감돌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중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엠버는 여전히 숏커트를 고수하며 보이시한 느낌을 살려냈다.

강한 느낌의 노래와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f(x). 다음 앨범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지 그들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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