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패션 감성 가득한 ‘ART'전 눈길

2010-06-03 10:09:31

패션 마케터에게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마케팅의 툴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아트작품의 담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패션 피플이 주목 할 아티스트 2인의 개인전이 열려 화제를 모은다.

아티스트 이선재와 이경림이 바로 그 주인공. 이선재는 이미 지난 2008년 LG패션(대표 구본걸)과 손잡고 ‘모그’전시회를 진행한 장본인이다. 그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메이준에서 6월5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폭염’, ‘적화’, ‘아름다운 전쟁’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한지위에 인공 석채, 아크릴, 먹, 분채로 완성한 그의 작품은 여성성을 자극한다.

이경림은 갤러리 ‘더케이’에서 6월10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그는 친근함을 특유의 컬러감으로 표현한다.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은 골판지와 만나 더욱 깊이 있다. 골판지의 골은 그 방향에 따라서 텃밭이 되기도 하고 흔들리는 나무의 무성한 잎이 되기도 한다.

또한 빛을 발하는 나무, 별빛이 총총한 꿈꾸는 마을처럼 자신이 바라는 삶과 사랑에 관한 은유법적 표현이 흥미롭다.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받은 삶 속에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작가의 깨달음 이 컬러에서 배어 나온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윤소영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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