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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에 부는 '에코 바람'

2010-06-04 10:53:18

환경의 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도 에코마케팅이 한창이다.

온라인 몰이 직접 거리로 나와 시민들이 오가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을 비치하거나 환경보호단체에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실생활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친환경 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로 만든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스타일24는 6월4일부터 6일까지 삼청동 구두골목에서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청동 거리 곳곳에 환경쓰레기통을 비치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이트 내에 댓글을 달면 매일 50명을 추첨해 에코백 교환 쿠폰을 SMS 문자로 전송한다. 일회성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제작된 아이스타일24의 에코백은 핫핑크 컬러에 핑캣 로고가 새겨져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응이 높다.

롯데닷컴은 친환경 생활소품 전문매장 에코샵을 입점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에코샵의 수익금은 지구 온난화로 피해 받는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6월7일까지 쿨비즈 대전을 진행, 에어컨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쿨비즈 룩을 50~6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4월과 5월을 기준으로 재활용 상품 등록건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관련 캠페인성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중이다.

지구, 나무, 물고기, 북극곰 등 6가지 컨셉트의 책갈피로 구성된 ‘지구가 아파요’ 메탈북마크의 판매수익금 중 2%가 환경보호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크낙새, 새끼황제펭귄, 긴점박이 올빼미 등을 멸종 정보와 함께 친환경 잉크로 그려 넣은 핸드폰 줄은 폐기 처분 되기 전 현수막 원단을 사용해 제작됐다.

G마켓 또한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및 재활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상품인 얼스프렌들리의 디쉬메이트 천연주방세제는 천연식물성 코코넛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100% 분해되는 친환경제품이다.

그린케미컬의 재활용비누는 글리세린을 빼내지 않은 동·식물 폐식용유를 사용해 세척력이 우수하다. 주원료 이외에 일체의 화학 약품이 첨가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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