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의 크기를 내 마음대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배낭의 활용성에 맞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초경량 롤 탑배낭 ‘레이머22’를 선보인다.

‘레이머22’는 말 그대로 배낭의 헤드 부분을 말아 배낭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하이 테크니컬 배낭으로 지퍼 방식이 아닌 입구를 말아서 밑단 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장식에 장착하여 크기를 사용자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20리터 급 배낭의 경우 600~1000g의 무게로 배낭 자체만으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반면 ‘레이머22’는 배낭의 뼈대라 할 수 있는 프레임을 과감하게 제거한 대신 중앙부분에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EVA를 사용했다. 또한 인사이드에는 에어메쉬로 쿠션감을 살려 무게감을 최소화 했다.

침낭과 다운재킷 등의 보관 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배낭 앞쪽 면에 있는 두 개의 스트랩과 어깨끈을 이용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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