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스포팅21, 롯데 자이언츠와 의류 계약 체결!

2010-06-07 09:20:46

프로야구 의류가 야구 열풍에 힘입어 패션 시장의 주요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야구 응원 열기와 더불어 시구에 나선 연예인들의 '시구패션' 뿐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의 모자와 의류 노출이 주목을 받으며 야구 패션의 인기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녀시대가 유행시킨 바 있는 컬리지 풍의 야구 점퍼에 이어 라그란 칠부 소매 언더셔츠, 져지풍 티셔츠 등이 동반 유행할 것으로 비쳐진다. 이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축구 의류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던 것과 같은 현상이다.

프로 스포츠 제품 업체인 스포팅21은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최고 인기구단 중 하나인 롯데자이언츠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티셔츠, 후드티, 모자, 유니폼, 패딩 점퍼 등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 티셔츠에 구단 로고만 박힌 식상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의 세련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제품군의 다양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제품은 팀의 로고와 캐릭터를 모티브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야구장에서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가능하다. 스포츠팬을 위한 의류라기보다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능과 멋을 함께 강조한 것.

한편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6월 중순부터 스포팅21 쇼핑몰 라커룸과 롯데 자이언츠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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