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사로잡는 스타일링 노하우 공개

취업 면접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들은 취업을 위해 영어공부나 자격증 획득, 기업 인턴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면접 시 면접관이 자신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은 길어야 3초. 그 시간 안에 자신의 장점을 상대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기업 인사담당자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4.4%가 면접 시 복장 때문에 감점을 한 경우가 있다고 하여 면접 시 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사 담당자들이 말하는 면접 최대의 적은 미니스커트, 과도한 액세서리, 터무니없는 노출, 부담스러운 향수 등을 나타났다.

반면 면접관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면접 복장은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블랙정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에서도 블랙 치마정장과 셔츠로 매치하는 것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

특히 칼라가 크지 않은 화이트 셔츠 나 파스텔톤의 밝을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또한 시폰소재의 과하지 않은 러플이나 리본으로 구성된 블라우스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

치마의 경우 길이는 무릎 위 4~5cm가 가장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불어 과도하게 높은 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투미)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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