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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본점, 리뉴얼로 산뜻한 분위기 물씬

2010-06-08 09:46:37

현대백화점(대효 경청호외 2인) 압구정 본점이 1층 리뉴얼을 마치고 한결 산뜻해진 모습으로 거듭났다.

6월1일 리뉴얼로 오픈한 1층 매장은 밝고 환한 분위기로 바꾸는 초점을 맞추며 신선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천장을 합판 대신 유리패널로 장식해 유럽 명품 매장의 느낌을 주고 바닥역시 밝은 베이지 톤의 대리석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MD구성에 있어서는 코스매틱 브랜드 키엘과 달팡이 새롭게 입점했다. 한 달 반가량 진행됐던 1층 공사 때문에 줄었던 고객들을 되찾은 매장들도 덩달아 기분 좋은 분위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1층은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그동안 명품 매장 리뉴얼 등의 변화만 있었을 뿐 아일랜드존의 변화가 거의 없어 정체되었다는 느낌을 준 것이 사실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다 넓고 시원해진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2007년 2층 명품 부띠끄 매장을 해외 고급 쇼핑몰의 유선형 동선구조로 바꾸며 시작됐다. 이후 2008년에는 3층과 4층을 2009년에는 지하2층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하2층 여성캐주얼 리뉴얼과 5층 행사장 리뉴얼이 6월말까지 마무리되면 개점 이후 최장기간의 전층 리뉴얼 작업이 끝날 계획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남신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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