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는 큰 흐름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예년처럼 반수생들이 대거 등장할 예상.
올해의 경우 수험생 수는 크게 늘어났지만, 재수는 수능 수리 과정의 변화로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그 어느 해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되며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 온라인 사이트 '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 박정훈 팀장이 2011년 반수생을 위한 합격전략 노하우를 제안한다.
Point 1. 반수 선택에도 기준이 있다!
먼저 반수를 결정하기 전에 철저한 자신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지난 수능 성적과 자신의 내신 성적, 올해 6월 모의평가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지난 수능 시험은 실수를 많이 했다고 자기 위안을 삼을 것이 아니라 실수조차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해야 한다.
현재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수준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 시기와 전형을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입시에서 자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는 반드시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을 그대로 둔 채 다시 입시를 준비한다면 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Point 2. 열공은 기본, 몰입은 필수!
재수생과 달리 뒤늦게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재수생에 비해 최소한 3개월 이상 뒤처진 셈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공부 시간의 확보와 철저한 효율성을 모두 잡아야 한다.
이 때 반수생이 놓치기 쉽지만 가장 중요시해야 할 공부의 기본 원칙이 있다. 주어진 학습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며, 최종 합격 통지를 받기 전까지는 절대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성공 모습을 떠올리고 구체화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반수생은 수능을 이미 경험한 상태이므로 수능 개념 학습을 소홀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개념의 이해와 활용이다. 가장 많은 기간을 수능 개념 학습에 투자해야 하며, 이 때 단순히 개념을 외우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개념 학습후에는 문제집 등을 통해 보완학습을 해야 한다. 자신의 취약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수능 고득점을 위한 기본 전략이다. 취약 단원은 개념서를 통해 1차 복습을 하고, 고난도 문항 등을 통해 철저히 마무리를 해야 한다.
10월부터는 철저히 수능 심화 학습을 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실력을 쌓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컨디션 조절과 실전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모의고사를 통해 나타난 자신의 실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더체인지 교육그룹)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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