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올해 F/W시즌 선보이는 캐주얼 AOR의 상품을 공개했다. 8월20일부터 전국 매장 최소 30개점 동시 오픈을 목표로 하는 이 브랜드는 6월9일 대리점주 품평회를 진행한다.
아메리칸 테이스트를 지향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AOR은 뉴요커 여성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상징하는 캘리포니아 남성의 성향을 제안한다. 타깃은 22세~24세를 메인으로 해 여성과 남성의 비율을 6:4로 맞췄다.
한편 소재 기업으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아이템 전반적으로 소재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며 가격대 또한 합리적으로 풀어갈 방침이다.
한국형 SPA 브랜드를 표방하는 AOR의 유통망은 가두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50개점 오픈을 시작해 3년 안에 1000억 원에 근접하는 외형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기업의 캐주얼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락기 전무는 “AOR은 무채색을 뜻하는 아크로매틱의 약자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캐주얼 브랜드라 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마켓을 지향하는 브랜드인 만큼 AOR만의 그릇을 만들어가는 초기 작업에 주력, 앞으로 2개월 후 매장에서 이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배병관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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