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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데뷔 후 가장 용 된 멤버는 은정”

2010-06-10 16:21:53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사랑 받고 있는 인기 걸 그룹 티아라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수학여행을 떠났다.

데뷔 이후 제대로 된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티아라는 가장 떠나고 싶은 곳으로 바다를 꼽았고 이에 가까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깜짝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 것.

티아라는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2MC와 신나는 여름노래, 바다노래를 함께 부르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을왕리에 도착한 티아라는 넓게 펼쳐진 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 2인분 시식권을 건 불꽃 튀는 달리기 시합을 벌였고 멤버들끼리 스릴 넘치는 수상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티아라의 막내 지연은 수상보트를 타다 갑자기 높아진 속도에 놀라 멤버 효민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걸 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티아라에 합류한 소연은 이날 “티아라 활동 중 소녀시대를 보며 부러웠던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지가 부족해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다고 밝힌 바 있는 소연은 “신인시절 먼저 성공한 소녀시대와는 무대 환호와 스태프들의 태도가 다른 것을 보고 부러웠고, 티아라도 얼른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한편 데뷔 300일을 갓 넘긴 인기 걸 그룹 티아라가 데뷔 후 가장 외모가 변한 멤버로 최근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여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은정을 꼽았다. 티아라 멤버들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데뷔 후 가장 용 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만장일치로 리더 은정을 선택했다는 후문.

소연은 “긴 생머리의 수수하고 참한 이미지였던 은정이 헤어스타일을 쇼트커트로 바꾸면서 달라졌다”고 밝혔고, 효민과 지연 역시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봤는데 몰라봤다. 이미지와 외모가 제일 많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을왕리 해수욕장 달리기 시합의 진정한 승자, 아찔했던 티아라의 수상보트 체험 외에도 촬영 중 보람이 눈물을 펑펑 쏟은 이유 등은 10일 목요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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