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씨위, 프리미엄진 새 강자로 부상

2010-06-14 15:52:30

국내에서 고소영 청바지로 불리는 씨위의 인기가 대단하다.

해외에서도 케이트모스, 패리스힐튼, 시에나밀러, 린제이로한 등 스타일 아이콘이 사랑하는 컬트 페이로빗(Cult favorite)데님인 씨위는 최근 들어 백화점 프리미엄 캐주얼 편집숍에서 쟁쟁한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를 제치고 인기를 얻고 있다.

씨위 데님 코리아가 수입 전개 중인 이 브랜드는 S/S에 4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고 여름을 맞아 홀태바지와 데님 핫쇼츠의 판매율이 늘었다.

이 브랜드 데님의 장점은 뛰어난 디자인이다. 씨윌의 디자이너 미셸 씨위는 자신이 평소 입고 싶은 디자인을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멋진 디자인이 탄생하고 생산은 프리미엄 진 생산의 대모라 불리우는 뉴크루프로덕션의 크리스박 사장이 맡아 진행하고 있어 그 퀼리티는 검증된 상태다.

여기에 국내 프리미엄진 시장을 샅샅이 파악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상품을 셀렉트하는 씨위 데님코리아의 바잉 능력도 한 몫 하고 있다.

디자인과 더불어 착용감에 대한 평가도 매우 높다.

여성의 라인을 잘 살려주는 타이트한 핏으로 다리 라인을 늘씬하게 잡아줌에도 불구하고 끼거나 불편한 느낌이 없다. 얇고 탄력있는 원단으로 답답하지 않은 청바지를 선보이는 것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트루릴리전의 인기가 여전하기는 하지만 여성들을 중심으로 씨위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데님의 거칠고 빈티지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여성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요인”이라며 “최근 프리미엄 데님의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씨위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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