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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Fashion] 패션계에 불어온 2010 남아공 월드컵 열기!

2010-06-17 11:50:05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다.

전 세계인들의 응원과 승리의 기원에 힘입어 패션 브랜드들 역시 월드컵 바람을 타고 다양한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는 이탈리안 국가대표팀을 위한 아웃필드 웨어를 제작했다. 선수들의 몸매를 돋보여주는 베스트와 자카드 타이로 대표팀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독일의 패스트라네스(Strenesse)도 블루 블레이저가 돋보이는 앙상블 슈트를 디자인해 독일 대표팀에 선사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은 나이키의 드라이핏 저지(Dry Fit Jersey)로 플라스틱 병 재생 섬유로 만든 신개념 유니폼이다.

이번 유니폼은 환경은 물론 경기력까지 향상시키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또한 훨씬 가벼워진 무게와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쾌적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다스의 테크 핏 저지(Tech Fit Jersey) 역시 이번 대회에서 열 두 개의 국가가 대표팀의 유니폼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기존의 유니폼보다 뛰어난 신축성은 물론 점프나 달리기, 공을 차는 대에 있어서도 월등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아이다스의 설명이다.

이 밖에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피파(FIFA)로부터 24캐럿 골드로 만들어진 월드컵 트로피를 보관할 전용 케이스 제작을 의뢰받은 상태이다.


한편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ri)는 월드컵 기간을 맞아 선수가 아닌 일반 고객들을 위한 월드컵 스페셜 컬렉션을 내놓았다.

벨트, 가방은 물론 티셔츠 등은 물론, 원하는 팀의 국기가 새겨진 브리프 케이스도 구매가능하다. 진정한 월드컵 마니아라면 나만의 월드컵 에디션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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