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답답함을 벗고 도심 속 여유와 낭만을 쫓는 시티 노마드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속에서 여행지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닮은 시티 리조트룩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시티룩과 리조트룩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생겨난 시티 리조트룩은 기존 비즈니스 웨어 보다 활동적이고 낭만적이다.
# 라이트 컬러의 리넨 재킷으로 시원함과 격식을 동시에
시티 리조트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리넨 재킷이다.
부드러운 촉감과 시원함을 지닌 리넨 재킷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활동성과 편안함을 부여한다. 특히 면이나 실크 등의 소재와 믹스시켜 구김을 줄인 리넨 재킷은 라이트 그레이나 브라운 등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더해져 시원함과 격식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또한 화사함을 부각시킨 화이트 컬러의 리넨 재킷을 매치하면 한층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시티 리조트룩이 완성된다.
# 화사한 컬러 PK셔츠로 도심에서 휴가 즐기기
캐주얼웨어의 클래식 아이템인 PK셔츠.또한 여름을 겨냥한 컬러인 블루나 오렌지 컬러의 PK셔츠는 기존 비즈니스웨어에 경쾌한 느낌을 더해주며 산뜻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그라데이션 PK셔츠는 출장이나 야외활동 시 입으면 개성을 살리면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수석 디자인 실장은 “쿨 젤라또 라인의 리넨 재킷은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올메짜노 리넨을 사용하여 격식 또한 갖추었다 면 팬츠를 매치하면 구김 걱정이 없는 편안한 시티 리조트룩이 완성된다”며 “화려한 블루나 오렌지 컬러의 PK셔츠에 네이비나 그레이 등의 재킷을 착용하면 보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시티 리조트룩을 연출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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