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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각종 최첨단 영상 촬영 장비들

2010-06-16 16:54:35

제20회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전시회(KOBA 2010)가 6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6일 KOBA 2010에서는 방송, 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했다. 이로써 문화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방송사를 비롯해 29개국 636개 방송·영상·음향·조명기기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3D HD, IP-TV, 모바일TV 등 방송서비스와 각종 첨단 오디오시스템이 전시되며 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KOBA 2010에서는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3D기술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었다. 고화질 HD급 3D 방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3D카메라, LED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3D안경이 전시됐다.

특히 3D안경 브랜드 ‘블릭(BLICK)'의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인해 가볍고 편안하게 3D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 문화를 창조하는 방송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KOBA 2010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