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행과 특별한 이벤트들이 많은 계절답게 여름에는 시즌 필수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더불어 물놀이를 자주 가게 되는 시기이니 만큼 답답하고 무거운 슈즈보다는 시원하고 가벼운 슈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 눈길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
남들 모두 신는 평범한 플립플랍이 지루하다면 올해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플립플랍을 선택해볼 것.
이번 시즌 플립플랍은 매우 다양한 디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플립플랍은 컬러나 신발 밑바닥의 프린트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해 왔지만 올해는 좀 더 화려한 장식과 디테일로 슈즈 매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특히 고리 부분에 큐빅 장식으로 포인트를 두는 것은 물론 큰 버블 장식으로 청량감을 더한 디자인부터 올해 트렌드인 웨지힐을 장착한 플립플랍까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 기능성까지 챙긴 스마트 플리플랍
올해는 기능성을 두루 갖춘 플립플랍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평소 발이 잘 붓거나 피로감을 잘 느끼는 사람을 위한 초경량 플립플랍까진 등장했다. 여기에 쿠션감까지 챙겨 편안한 착화감까지 챙겨두고 있으니 피로한 발을 달래고 싶은 이들이게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물놀이를 자주 찾는 매니아들이라면 물속에서 신어도 끄떡없는 방수성과 미끄러짐 방지까지 챙긴 플립플랍을 눈여겨 보자.
# 플립플랍 주의 사항!
플립플랍이 시원하고 편한 신발이긴 하지만 발 건강에 좋기 만한 신발은 아니다.
또한 고리 하나에 의존해야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발에 피로감을 더해주는 것도 단점이다. 특히 굽이 높은 플립플랍은 앞으로 그 중심이 쏠려 발에 가하는 압력이 커지므로 되도록이면 높지 않은 플립플랍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최근 플립플랍 매니아들 사이에 일명 ‘플립플랍 병’이라고 불리는 질환도 등장했다. 플립플랍을 착용해 피부가 짓무르는 등 트러블이 유발되는 것. 따라서 민한 피부를 가졌다면 장시간 착용에 주의를 기울이자.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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