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개그콘서트도 보고 고급 선글라스도 받는다?

홍희정 기자
2010-06-17 20:14:41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개그콘서트'가 끊임없는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을 높여 눈길을 끌고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6월12일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첫 승을 거두면서 그 기운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이러한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도 개그콘서트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꾸준한 사랑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6월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6.9%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는 그 전회 방송분에서 올렸던 15.8%포인트보다 1.1%포인트 소폭 상승해 눈길을 모았다.

주목할 점은,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남아공월드컵 32강 슬로베니아 VS 알제리' 경기가 10.2%포인트에 그친 것과 대조해봤을 때 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슈퍼스타 K'를 패러디한 ’슈퍼스타 KBS'코너가 첫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으며 새 앨범을 가지고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등장해 시청률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그콘서트 방송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고급 선글라스 ‘블릭’을 상품으로 제공해 방청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블릭(BLICK)’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이하 KOISC)에서 시행중인 지역연고산업진흥(RIS)사업의 일환이다. ‘블릭’은 디자인력 강화를 통한 한국 안경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기업구조를 선진화하고 글로벌 브랜드의 선도 육성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블릭(BLICK)' 아이웨어)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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