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토] 귀여운 강남 응원녀! '경기 아쉬워요!'

정준영 기자
2010-06-17 23:29:07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은 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7일 오후 강남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국민 응원 대축제 - 승리의 함성'(이하 '승리의 함성')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리스 전 '승리의 함성' MC를 맡은 이효리, 손범규 아나운서를 대신해 아르헨티나 전에는 윤아, 윤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그리스 전 당시 응원MC를 맡은 김용만은 이번에도 MC를 맡았다.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국민 응원 대축제 - 승리의 함성'에는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아이돌 연합팀(엠블랙, F(x), 제국의 아이들)과 인순이, 조PD가 참여해 화려한 응원무대를 가졌다.

이에 배우 이정진은 붉은악마들과 함께 거리응원을 펼쳤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월드컵 촬영을 위해 남아공을 방문했던 이정진이 개인 스케쥴로 귀국해야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자 아쉬운 마음에 한국에서 길거리 응원을 자처했다.

이정진은 "남아공에서 한국을 응원하면서 느꼈던 자부심과 애국심을 잊을 수 없다", "시민들과의 거리응원은 또 한번의 감동의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한 바람과 길거리 응원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쉽게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4대 1로 아쉽게 패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