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청용표 '블루드래곤' 샘물 마시고 기부도 한다?

2010-06-18 13:38:56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둔 태극전사들은 17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4이라는 아쉬운 점수로 안타까운 패배를 경험했다.

이러한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응원의 열기만은 수그러들 줄 모르고 거리에 나온 붉은 악마들은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을 외쳤다. 승패를 떠나 지구 반대편에서 힘겨운 결투를 벌이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위해서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거리에 모인 붉은 악마들의 열기는 쉽게 가라앉을 줄 몰랐다. 비록 졌지만 잘 싸워준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고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거리 응원을 하던 붉은 악마들은 경기가 끝나자 삼삼오오 짝을 지어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흩어졌다. 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다.

특히 이번 아르헨티나 전에서 유일한 골을 터트렸던 이청용 선수를 모델로 한 브랜드인 ‘블루드래곤’의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7종을 비롯하여 17일 출시된 ‘블루드래곤’ 샘물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로 출시하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출시 된 블루드래곤 샘물은 신선한 맛과 미네랄이 살아 있어 월드컵 응원 시 시원한 갈증해소와 함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청용 '블루드래곤' 샘물은 전국 4800여 훼미리마트와 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훼미리마트에서 출시한 블루드래곤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차기 월드컵 대표 선수 육성을 위한 유소년 축구 교실에 기부된다. (사진제공: ㈜굿지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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