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수 장윤정 신곡 '올래'발표, 역시 트로트퀸!

2010-06-18 13:54:40

지난 8일 공개된 장윤정의 5집 앨범 '올래'는 발매된 지 열흘만에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정상을 석권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와이언 음악에 하우스 리듬을 접목시킨 퓨전 스타일 트로트 곡 '올래'는 현재 싸이월드, 소리바다,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트로트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올래'의 곡 스타일에 맞게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해변과 야외 수영장을 주된 이미지로 그려냄과 더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의 명소들을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간접적인 경험의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안에서 휴가를 즐기러 온 듯한 자연스러운 장윤정의 모습은 무대 밖에서의 그녀를 만나는 듯한 친근함을 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소속사 인우기획의 동료가수들인 박현빈, 윙크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월드컵 코리아'가 발매, 그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타이틀 곡 '올래'는 대중성과 장윤정의 발랄한 이미지를 동시에 겸비한 곡"이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전하고 있는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신나는 리듬의 곡 '올래'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장윤정 트위스트'이후 약 2년여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은 '올래'를 포함해 80년대 복고풍 댄스곡 '불나비'와 가야금을 사용한 편곡이 돋보이는 네오 트로트 곡 '아차차', 라틴댄스풍의 '카사노바', 발라드곡 '송인' 등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동준 기자 novia201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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