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트레져 헌터,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 기부

2010-06-21 10:47:40

트레져 헌터의 데니안, 현우, 홍수아, 허이재, 여욱환, 김용표가 자선 플리마켓을 열었다.

트렌드 채널 패션앤에서 방송하는 트레져 헌터는 세계 곳곳에 숨겨진 패션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헌터로 나선 6명의 스타들이 모아온 아이템들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세 팀 중 가장 많은 판매수익을 올리는 팀의 이름으로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플리마켓에서는 방콕, 홍콩, 도쿄 등에서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구매해 온 빈티지 청바지, 희귀한 장난감, 명품 원피스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방콕팀은 데니안과 김용표다. 이들 이름으로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전 세계 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데니안이 플리마켓 최종 우승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방콕에서 만난 외국인 여성 덕분이었다. 그는 데니안이 메고 있는 가방이 마음에 든다며 팔기를 권유한 것이다. 데니안은 자신의 가방을 외국인 여성에게 판매한 비용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공수할 수 있는 여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세계 각지를 누비고 다닌 보물 사냥꾼 트레져 헌터들의 플리마켓 판매와 최종회 에피소드는 6월19일 오후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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