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러스트 디자이너 신지카토(Shinzi Katoh)의 캐릭터 의류를 주광명어패럴(대표 이명자)이 론칭한다.
브랜드는 신지카토디자인과 의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일부 전개됐던 의류 생산 및 유통 부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광명어패럴이 정식으로 시작했다. 국내와 중국 청도의 의류 생산 공장을 거점으로 신지카토의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광명어패럴은 패션을 주도하는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여성층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했다. 일본에서 부와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인 고양이를 모티브로 다양한 일러스트 캐릭터티셔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출시한다.
주광명어패럴 성권능 과장은 “일러스트 캐릭터 상품은 어린이부터 성인에게까지 인기를 얻는 품목이다. 깜찍한 캐릭터 상품들을 사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론칭 준비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신지카토 캐릭터 의류출시에 대한 문의가 쏟아져 신지카토 캐릭터의 두터운 매니아층에 놀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윤소영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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