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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Fashion] 이렇게 입으면 나도 월드컵 응원녀!

2010-06-22 21:30:57

6월23일 나이지리아와 결전의 순간을 위한 응원 준비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 나이지리아전은 새벽에 진행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기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리 응원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붉은 악마들도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과 뜨거운 열정으로 거리를 붉은 물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경기 때마다 이슈가 되는 ‘월드컵 응원녀’들을 보는 재미도 더욱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월드컵녀로 거듭나고 싶다면 열정의 그날 응원 열기를 더욱 북돋아 줄 다양하고 개성 있는 월드컵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 좀 더 짧게! 좀 더 과감하게!


월드컵 기간의 거리응원에서 많은 카메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조건중 하나는 과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섹시한 패션이다.

허리가 자신 있는 사람은 티셔츠를 묶어 섹시한 배꼽티를 만들어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것이 정석이다. 스포티한 느낌의 탱크톱을 입는 것 만으로도 좀 더 자유롭고 활동적인 섹시미를 표현할 수 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낸 섹시한 원 숄더 티셔츠나 튜브톱으로 쇄골을 드러내 여성적인 섹시함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이럴 땐 빈티지한 느낌의 데님 핫팬츠나 마이크로 미니스커트 등을 믹스해 각선미를 드러내 보자.

활동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글레디에이터 샌들이나 레드컬러의 플립플랍, 웨지힐 등을 매치해 보자.

• 통통 튀는 액세서리로 나만의 개성 뽐내기!


빅 사이즈 헤어밴드, 반짝반짝 악마 뿔, 컬러풀한 가발, 독특한 가면 등 ‘튀어야 산다’를 외치고 나선 붉은 악마들의 액세서리 경쟁도 치열하다. 깜찍한 소품부터 이벤트성 액세서리까지 없어서 못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스포티하고 컬러풀한 뱅글과 붉은색의 시계는 노출이 있는 월드컵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붉은색으로 구성된 깜찍한 귀걸이와 재치 넘치는 목걸이까지 더하면 상큼한 느낌을 뽐낼 수 있다.

붉은색 모자나 두건의 활용은 캐주얼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월드컵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만약 슈트를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붉은색이 들어간 넥타이를 포인트로 착용해 월드컵 기분을 느끼거나 붉은색 레깅스를 매치해 보자.

개성을 표현하고 싶을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페이스페인팅이다. 볼에 그리는 귀여운 페인팅에서부터 얼굴전체를 뒤덮는 개성 넘치는 페인팅까지 그 모양도 다양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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