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호감가는 첫인상, 미소로 만든다?

2014-08-06 09:35:44
갈수록 취업률이 낮아지면서 1,2학년 때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4학년이 되면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으로 당당히 좋은 회사에 입사할 것을 꿈꾼다. 하지만 막상 면접과정에서 뜻밖에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외모도 경쟁력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채용공고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구중에 ‘용모단정’이라는 말이 있었다. 최근에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굳이 채용공고에 명시하지 않더라도 면접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사람의 첫 인상은 짧은 시간 안에 결정지어진다. 이때 목소리 톤, 음색, 말투와 같은 청각적인 요소가 첫인상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외모, 표정, 웃음 등의 시각과 관련된 것도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취직을 하기 위해서 면접을 볼 때 새로 옷도 장만하고, 머리도 단정히 하고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각적인 정보, 즉 겉모습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웃음' 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다양한 첫 인상을 대하게 된다. 환하게 웃으며 상대방을 맞아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표정한 얼굴, 찡그린듯한 얼굴도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웃는 얼굴은 상대방을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온화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웃음을 연출 하는 구성 요소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치아이다.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치아가 하얗고 가지런하지는 않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환하게 웃지 못하고 어색한 웃음을 짓는 사람들을 만난다. 가지런하지 못하거나 뻐드러진 치아,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변색이 되거나 어두운 치아 등의 원인으로 해서 웃음을 잃거나 소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치아 성형이라고도 불리는 라미네이트 치료는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앞니가 벌어졌거나 겹쳐진 경우, 치아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등 대부분 치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적용사례가 매우 다양하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얇게 삭제한 후 인조손톱에 비유할 수 있는 얇은 사기판을 원하는 모양으로 적절히 잘라 치아 위에 붙여주는 시술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튀어나온 부분은 삭제하고, 부족한 부분은 라미네이트를 이용해 채워 주기 때문에 가지런한 치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치아가 불규칙해서 콤플렉스를 가졌던 30대 초반의 한 여성은 “치아성형으로 웃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환자들 중에서 처음에는 수줍어하고 소심해 하던 환자들이 치료 후 자신감을 얻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치과의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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