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다이어트 할 때 라면 먹는다? 저칼로리 라면 ‘눈길’

김민규 기자
2010-06-22 10:16:49


라면 본연의 맛은 지키면서 일반 라면의 10분의 1의 칼로리를 가진 저칼로리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저칼로리 라면 ‘로칼로’가 공식으로 국내에 론칭했다.

로칼로는 기름에 튀긴 밀가루 면 대신에 곤약면을 사용해 칼로리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로칼로 라면들은 대부분 80kcal밖에 되지 않을 정도, 이는 바나나 반 개의 열량과 같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호평받는 매콤한 맛 ‘신콘 라면’은 39kcal로 사과 1/4쪽 칼로리인 50kcal에도 미치지 않는다.

곤약은 식물성 식이섬유 덩어리로 97~98%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지속된다. 이런 효과 덕분에 다이어트 식품의 최강자로 자리 잡아왔지만 곤약을 맛있게 조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대중화가 어려웠다.

일본 로칼로 라면회사는 축적된 노하우로 곤약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감칠맛나는 라면을 만들게 되었다. 맛은 미소(된장), 소유(간장), 시오아지(소금), 신(매운) 라면 4종류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한편 저칼로리 라면 로칼로는 6월25일 오픈하는 공식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 로칼로)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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