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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미달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우울증과 자살충동 느꼈다"

2010-06-22 15:35:05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방송을 통해 힘겨웠던 사춘기 시절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EBS ‘특집 다큐프라임-10대 성장보고소’ 2부 ‘이상한 봄, 사춘기'에 출연한 김성은은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었던 10대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고정관념으로 나를 보는 사람들 때문에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꼈다. 어떤 때는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칼로 찌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성은은 "하지만 사춘기를 넘기면서 모든 것을 털어냈다. 내 사춘기는 지독하게 아름다웠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 박미선이 딸 '미달이'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10학번 새내기로 입학하며 새로운 연기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 김성은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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