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브로닌, 고향 '남아공'서 선행 펼쳐

이환희 기자
2014-08-06 11:27:01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이 고향인 방송인 브로닌이 어린 소년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 선물했다.

6월21일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연습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이동한 SBS '태극기 휘날리며'팀(유상철 감독, 이영은, 박현빈, 브로닌)은 연습 현장공개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경기장 주변에서 공놀이를 하는 남아공의 아이들을 만났다.

바람이 빠진 공을 차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던 브로닌은 신발이 없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다가, 자신의 신발을 직접 벗어 어린 소년에게 전달했다.

브로닌은 '태극기 휘날리며' 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하기도 하는 등,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많은 선행을 펼치는 중이다.

"16강에 진출 한다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한국의 모든 경기를 응원하겠다"는 브로닌은 6월23일 새벽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도 초대형 태극기를 펼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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