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2010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여의도 반포지구를 찾은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는 새벽에 열리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거리 응원에 나섰다.
특히 김장훈과 싸이는 23일 오전 2시30분부터 '챔피언', '환희', '연예인', '난 남자다', '위 아 더 원', '커플' 등의 노래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라르스 라예르벡 감독이 지휘하는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쳐 2:2로 비겼다.
한국-우루과이 경기는 26일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