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박현빈-이영은 '우리 16강 진출했어요~'

이환희 기자
2010-06-23 09:15:47

가수 박현빈과 배우 이영은이 경기가 끝난 뒤 초대형 태극기를 들고 퇴장하고 있다.

23일 새벽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라르스 라예르벡 감독이 지휘하는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002년에 이어 두 번째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SBS '태극기 휘날리며'팀(유상철 감독, 정찬우, 박현빈, 지상렬, 이영은, 브로닌)이 그리스, 아르헨티나 전에 이어 또 한번 대형 태극기를 펼쳐 16강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16강에 올라간 대한민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26일 밤 11시에 치른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