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신주쿠 응원녀 "태극전사 응원하러 나왔어요"

2013-03-21 13:35:25

많은 월드컵 응원녀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본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신주쿠 응원녀'가 등장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잇는 교민들 역시 삼삼오오 모여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는데, 일본의 도쿄 신주쿠 오오쿠보에 사는 교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인해 음식점에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신주쿠 응원녀'는 빨간 헤어리본과 리폼한 티셔츠로 붉은악마 의상을 완성하며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이날 코엑스, 시청, 반포 등지에서는 과감하게 어깨와 배꼽을 드러낸 '섹시한 붉은악마'들이 응원전에 참여하며 뜨거운 월드컵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교민들은 선수들의 한 동작 한 동작에 환호와 탄성을 내지르며 한국 대표팀의 해외 원정 첫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먼저 선취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8분 이정수의 만회골과 후반 4분 박주영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2점을 얻어내며 동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루과이와 오는 26일(토) 밤 11시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박종수 기자(도쿄) jspark@bntnew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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