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청용 브랜드 '블루드래곤' 불티나게 팔린다

2010-06-23 18:26:57

이번 월드컵의 승자는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말고 또 있다?

거리로 응원을 나온 인파 덕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편의점이 그 주인공. 17일 열린 대 아르헨티나전, 23일 새벽까지 이어졌던 대 나이지리아전을 관람하는 고객들이 편의점을 찾아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월드컵과 연관된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아르헨티나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린 이청용 선수의 ‘블루드래곤’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블루드래곤’은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선수와 훼미리마트,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굿지앤이 출시한 브랜드.

6월3일 출시된 ‘블루드래곤’ 도시락과 삼각김밥, 샌드위치 7종의 판매량이 하루 평균보다 2배가량 늘었다. 또한 17일 출시된 ‘블루드래곤 샘물’도 열띤 응원 속에 목이 마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드래곤 샘물은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로 출시 2개월 전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신선한 맛과 미네랄이 살아있어 월드컵 응원 시 갈증해소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이어 24일에는 월드컵 응원의 열기와 이청용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블루드래곤 양말’ 2종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블루드래곤 양말은 스니커즈, 스포츠 양말(화이트, 그레이)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급 원사로 만들어 품질이 우수하고 발이 편해 땀 흡수율이 뛰어난 기능성 제품이다.

한편 블루드래곤 양말 2종은 전국 4,800여 훼미리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블루드래곤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차기 월드컵 대표선수 육성을 위한 유소년 축구교실에 기부된다.
(사진제공: ㈜굿지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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