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 경기가 끝난 뒤 서울광장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다.
26일 밤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최선을 다해 우루과이와의 빗 속 수중전을 펼치며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이청용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며 역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쉬운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2:1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를 함께 응원한 시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사진팀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