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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PG, 강도 높은 섹시 베드신…심의 통과할까?

2010-06-28 09:53:06

S라인 걸그룹 LPG가 베드신이 삽입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델을 쓰지 않고 세미, 유미 두 멤버들이 직접 나서 촬영된 영상이어서 더욱 놀랍다.

최근 섹시 화보를 연상케하는 앨범 자켓 사진을 선보였던 LPG는 27일 유명 동영상 사이트 등지에 파격 베드신이 담긴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일부 논란이 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내용이 두루 담겨있다. 멤버 세미의 상반신 누드 뒷모습이 등장하는가하면, 출연 배우와 나누는 농도짙은 러브신도 화면을 가득 채운다. 멤버 전원이 170cm 이상의 날씬한 외모를 지닌 LPG는 데뷔 이래 베드신을 연기한 적이 없다.

LPG 측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관계를 더욱 절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베드신 장면을 넣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섹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지양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섹시' 카드를 꺼내든 일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모든 스토리가 다 소개되는 뮤직비디오는 7월초 LPG의 신곡 '사랑의 초인종'이 발표될 무렵에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다소 수위를 낮춘 클린 버전 등 2가지로 제작된다.

한편 1년 만에 컴백하는 LPG의 '사랑의 초인종'은 지난 3년간 저작권 랭킹 1위를 석권한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썼다. LPG는 여름철에 이뤄지는 활동인 만큼 시원한 안무와 의상 등으로 무대 위에 오를 계획이다. (사진제공: CHAN2프로덕션)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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