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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몽 “‘하하몽쇼’, 제 이름 뒤에 있는 이유는…”

2010-06-29 14:09:16

MC몽이 하하와 MC를 맡은 '하하몽쇼'에 있어 자신의 이름이 뒤에 가 있는 소감을 솔직히 밝혔다 .

6월29일 오전 11시 목동 SBS에서 있었던 '하하몽쇼' 기자 간담회에서 MC몽은 "하하가 두 글자이고 몽은 한 글자니깐 라디오 할 때부터 그렇게 하하몽이라고 불러왔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맡고 게리(리쌍)형도 '네가 모가 못나서 네 이름에 뒤로 가냐'고 말하며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하더라"고 입을 땠다.

이어 그는 "저는 그냥 '하하쇼'라고 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에 제 이름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숨이 답답해진다. 하하가 인기도 훨씬 많고 다음 카페 회원 수도 많다"고 말하며 변치 않은 입담을 보여줬다.

MC몽의 말을 듣고 있던 하하는 "하하몽쇼 이름을 걸고 하는거라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몽하하쇼'로 추천을 했었고.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제목보다는 프로그램 내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하몽쇼' 첫 회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나서 12년간 '국민 요정'으로 살면서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진솔한 속마음과 애환을 담은 속 풀이 송 '효리의 늪'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효리의 학창시절의 이야기, 국민남매 유재석에 대한 속내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하하몽쇼'는 7월4일 오전 10시45분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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