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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미르, 친남매의 진한 뽀뽀에 네티즌 "헉!"

2010-07-01 19:39:13

'연예인 남매' 배우 고은아와 미르(엠블랙)의 입술 뽀뽀 장면이 화제가 되어 있다.

6월30일 방송된 '엠넷스캔들'에 출연한 고은아는 가상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던 중 친동생 미르와 남자친구 손승재 씨의 만남을 주선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자리를 비켜주려는 미르에게 고은아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뽀뽀를 요구하는 장면에서 비롯됐다.

고은아가 동생 미르에게 "뽀뽀 한 번 해줘. 원래 하던대로 해줘"라고 하자 미르는 "지금은 안돼"라고 말하며 누나 고은아를 밀어냈다. 미르의 단호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고은아는 "왜 안되는데, 원래하던 대로 해줘"라고 조르기 시작했고 미르는 할 수 없이 누나 고은아와 입을 맞췄다. 이후 미르는 가상 남자친구에게 "20살이 돼서도 이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를 본 가상 남자친구는 "기분이 상당히 묘했다. 남매이기도 하지만 이게 무슨 상황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남매사이라 어쩔 수 없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남매끼리 입술에 뽀뽀하는 장면은 거북스러웠다", "초등학교 이후로 남동생과 저런 스킨십은 꿈도 못 꾼다", "각별한 남매사이의 특별한 스킨십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등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Mnet '엠넷스캔들'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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