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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오연수, 심장떨리는 키스로 시청자 ‘녹였다!’

2010-07-02 11:18:54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의 주인공 김남길과 오연수가 격정적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7월1일 방송된 ‘나쁜남자’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건욱(김남길 분)과 맞닥뜨린 태라(오연수 분)가 욕망을 참지 못하고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방송 전부터 오연수는 연기인생 20년 만에 강도 높은 섹슈얼한 멜로를 예고한 바 있다. 극중 재벌가의 장녀 홍태라 역을 맡은 오연수는 사랑없는 정략결혼 생활 중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건욱을 만나면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캐릭터.

그동안 김남길을 중심으로 한가인과 김재욱, 정소민의 사각멜로가 전개됐다면 이날 방송분에서는 오연수의 숨길 수 없는 사랑이 처음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태성(김재욱 분)과 함께 해신그룹을 찾은 건욱은 엘리베이터에서 태라를 만났다. 그동안 건욱이 내심 신경쓰였던 태라는 건욱과 한공간에 있다는 자체로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다 손을 이끄는 건욱에 못이겨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둘은 열정적이고 강도 높은 애정신을 벌였고 이내 이 모든 것이 태라의 상상이었음이 밝혀졌다.

당황하던 차에 태라는 사람들이 몰린 엘리베이터에서 얼떨결에 건욱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마치 도둑질하다 걸린 사람처럼 긴장감이 감돌았다.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해 태라를 유혹하는 건욱과 그 매력에 빠진 태라, 두 사람의 앞으로 전개에 복선이 된 셈.

이날 예고를 통해 공개됐듯 두 사람은 앞으로 더욱 파격적인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동생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빠진 태라와 복수를 위해 두 여자를 유혹하는 건욱의 이야기가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쁜남자’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나쁜남자'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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