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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언니 vs '시크' 동생, 뒤바뀐 자매들!

2010-07-05 09:21:41

대한민국도 헐리우드의 올슨이나 힐튼 자매처럼 스타 자매들의 인기가 뜨겁다.

스타 자매인 소녀시대 제시카, FX 크리스탈부터 소녀시대의 수영, 최수진 자매와 은지원과 이동국의 부인인 이윤희, 이수정 자매까지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난 자매들이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하나같이 언니는 러블리한 스타일을 고집하고 동생들은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눈에 띈다. 언니와 동생이 뒤바뀐 듯한 세 자매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 러블리룩 언니들! 제시카&최수진&이윤희


스타 자매의 언니들은 동생보다 러블리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시대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시카는 핑크, 화이트 등의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며 밝은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한층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라고 알려진 뮤지컬 배우 최수진은 뮤지컬 ‘궁’의 민효린역으로 캐스팅된 공식 석상에서 핑크 컬러의 러블리 드레스를 선보였다. 미니사이즈의 반짝이는 귀걸이와 목걸이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미스코리아 이수진의 언니인 이윤희는 얼마 전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심플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로맨틱한 웨딩 신부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제 나이 보다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의상에 심플한 주얼리가 제격”이라며 “가느다란 드롭형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미니 사이즈 목걸이와 귀걸이를 동시에 매치하면 한층 사랑스러운 동안 스타일링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 시크룩 동생들 수영&크리스탈&이수진


사랑스러운 언니들과 달리 동생들은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시크한 동생들의 패션은 세련된 모노톤이 주를 이룬다.

소녀시대 수영은 팀 내에서 패션센스가 남다른 것으로 눈길을 끈바 있다.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에 모노톤의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고 심플한 뱅글이나 모자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FX의 크리스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티셔츠나 스키니진을 즐겨 입고 어린 나이답게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축구선수 이동국 부인인 미스코리아 이수진은 블랙 컬러 등의 모노톤의 의상을 즐겨 입지만 장소마다 어울리는 각기 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시크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는 볼드한 주얼리를 원 포인트 스타일링 해주면 좋다”며 “특히 여름에는 화려한 귀걸이와 뱅글 중 하나만 착용해 포인트를 주면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키스바이뮈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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