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열혈강호'가 게임에 이어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재탄생한다.
‘열혈강호’는 1994년 영챔프에 연재를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한국 만화시장의 대표주자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 만화이다. 중국, 대만,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다.
제작자측은 "'열혈강호'를 '아이언맨'과 같은 경쾌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려고 한다"며 “열혈강호가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하나의 원작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개발하여 그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려는 OSMU(One Source Multi Use) 마케팅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국내 문화산업은 장르간 융합을 추구하고 있지만 사실상 그 연결고리는 풍부하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출자한 ‘기획개발에이전시’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각 장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가 되어 미디어의 융합을 조성한다. 나아가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게 되며, 시장이 넓혀지고 문화산업이 발전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본다.
‘기획개발에이전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크릭앤리버코리아’의 스토리모집은 미디어 취업전문 포털 ‘미디어통’(www.mediatong.com)에서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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